꺾이지 않는 무더위에 심신이 지쳐갑니다. 이번주 문화빵이 전하는 소식이 조금이나마 청량감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간논평이 두 개입니다. 급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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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삶의 노래를 찾기 위한 예술강사들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예술은 살찌고 예술강사는 굶주린다. 12년간 임금이 동결된 직업군이 있다. 더욱이 매년 374시간으로 노동이 제한돼 1년에 1200만원밖에 임금을 받지 못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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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벌이고 폭망한다. 결론은 보이코트!
대한민국에서 스포츠는 이성의 영역이 아니다. 국민의 열광은 둘째 치고 신문과 방송이 함께 망가진다. 운동경기에서 이겼을 뿐인데 국민들은 세계에 우뚝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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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국문화활동가대회,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8월 18일에 있었던 ‘전국문화활동가대회’ 1차 조직위원회 회의결과를 공유합니다. 보통 회의결과는 잘 읽지 않는다는 점을 저도 잘 알고 있기에, 최대한 요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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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 계단 사이에서 : 세대, 갈등/연대
요즘 같은 시대의 한국 사회에서 ‘세대 연대’라는 말이 현실적으로 성립 가능할까. ‘세대 연대’. 통사론적 차원에서는 흠결이 없지만 의미론적 차원에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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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 인천 2호선 탑승기
이두찬 활동가의 친구가 보내온 기고글입니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많은 진통 끝에 7월 30일 드디어 개통되었다. 도시철도 2호선은 인천 시 서구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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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우리는 문화적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문화부 장관을 원한다
조윤선 문화부 장관 후보자 내정에 부쳐 8월 16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신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조윤선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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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른 전시를 마치고
사람들에게 비난도 받았습니다. 두 어른 이름 팔아서 돈을 벌려고 한다고, 주변동지들의 주머니를 털어 주춧돌을 세워 놓고 이제는 여유 있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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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문화활동가대회 개최를 제안드립니다.
‘제1회 전국문화활동가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문화기획자, 문화활동가, 문화연구자, 문화행정가, 사회운동가, 문화사회를 꿈꾸는 시민들, 이 모두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공동으로 기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