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동계올림픽 반대 성화봉송 “니가싼똥, 니가치워”, 2018/1/13

    2018년 1월 12일 culturalaction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한달도 채남지 않았습니다. 최근 북한의 올림픽 참가 결정으로 평화올림픽으로서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주장과 함께,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가적인 힘을 모아야할때라는 이야기가 언론을 도배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아닙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이미 실패한 올림픽입니다. 이미 수조원에 달하는 재정적자가 예상되고 있고, 단3일간의 활강경기를 위해 가리왕산의 10만그루의 나무가 베어졌습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인 올림픽시설들은 아직까지 대회 이후 활용방안조차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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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정책 주간브리핑] 2016년 8월 다섯째주

    2016년 9월 1일 culturalaction

    1. 서울문화재단 대표에 주철환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내정 예능 PD 출신이자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인 주철환 씨가 서울문화재단 차기 대표로 내정되었습니다. 주철환 후보자는 17년간 MBC, OBS, JTBC 등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언론인으로 <우정의 무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같은 굵직한 프로그램을 연출한 스타 PD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시는 주철한 후보자가 ‘혁신적이며 부드러운 리더십을 지닌 설득형 지도자로 평가’를 하며, ‘기획력과 제작 실무능력 뿐 아니라 조직 혁신 능력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시민문화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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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치 벌이고 폭망한다. 결론은 보이코트!

    2016년 8월 25일 culturalaction

    대한민국에서 스포츠는 이성의 영역이 아니다. 국민의 열광은 둘째 치고 신문과 방송이 함께 망가진다. 운동경기에서 이겼을 뿐인데 국민들은 세계에 우뚝 선 강대국이 된 듯 착각에 빠진다. 스포츠가 국가주의와 뜨겁게 포옹할 때 벌어지는 일이다. 그런데 스포츠가 이성의 영역을 넘어 완전히 미쳐 돌아갈 때가 있다. 스포츠메가이벤트를 유치할 때. 스포츠가 민족주의와 결합한 상태에서 우리의 부자가 되고픈 욕망을 부추기면,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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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개문발차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지난 1년을 돌아봄

    2016년 6월 9일 culturalaction

    2014년 12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올림픽 ‘아젠다 2020’을 발표한 직후,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던 대한민국은 매우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었다. IOC 스스로가 그동안 금지해오던 단일도시 개최원칙을 풀고 여러 도시 심지어 여러 국가에서 올림픽 분산개최가 가능하다는 제안을 한 것이다. 마치 이런 기회가 올 것을 미리 알고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 평창동계올림픽 대부분의 경기장이 저조한 건축 공정률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만약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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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장 착공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2016년 6월 9일 culturalaction

    예산낭비에 사후활용방안도 없는,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장 착공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 국민 70%의 분산개최 찬성여론을 뒤로한 채, 단독개최 뿐임을 선언하며 앞으로만 내달리던 평창동계올림픽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그것도 여러 곳에서. 올림픽 이후 강원도가 짋어져야 할 엄청난 규모의 부채와 사후활용방안 없이 무작정 짓고 있는 올림픽 경기장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최근 한국체육대학에 운영권을 넘기기로 한 슬라이딩 센터의 경우, MOU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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