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겁하지 않기에 더욱 값진 300일

    2016년 8월 3일 culturalaction

    문화연대에 처음 들어왔을 때 콜트콜텍 3000일 전국투어를 준비했다. 전국투어를 끝내고 보신각에서 3000일 투쟁 문화제를 진행했다. 그리고 김무성의 망언으로 지난 10월 여의도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7월 마지막 날 31일은 여의도 농성 300일이다. 꾸준히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투쟁이 된 사람들이 있다. 거리에서 망루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툭 던진다. 왜 거리에서 살아가냐고, 이제라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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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노래를 빼앗긴 사람들의 행진곡

    2016년 5월 24일 culturalaction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이명박 정부 이후 특정한 음악은 사회를 봐라보는 하나의 선이 되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사실 그깟 노래가 무어라고 이럴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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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승리로 가는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2016년 5월 2일 culturalaction

    “여러분 터널과 동굴의 공통점이 무엇인줄 아시나요?” “여러분 터널과 동굴의 공통점이 무엇인줄 아시나요? 두 곳 다 들어가면 어둡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차이점은 무엇인줄 아시나요? 동굴은 나가는 곳이 없지만, 터널은 아무리 길어도 나가는 곳이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승리로 가는 투쟁의 터널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길고 긴 터널 끝나는 날까지 연대하겠습니다. 함께 승리합시다.”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농성중인 하이디스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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