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문화연구위원회]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평화감성여행 다녀오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2019년 6월 3일culturalaction

문화연대 분단문화연구위원회에서는 오는 8월, 한국의 근현대사와 가장 비슷한 경험을 가진 베트남에 다녀오려 합니다. 북미 두 정상이 만났던 북부의 하노이를 돌아보고, 경관이 아름다운 하롱베이를 둘러본 뒤, 베트남 남북분단의 상징인 베트남 DMZ와 베트남 전쟁의 참혹함이 그대로 남아있는 빈목터널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해 양민학살이 자행되었던 중부마을을 방문합니다.

이번 여행은 남과 북으로 나뉘어 서로를 적대했던 과거를 뒤로 하고, 통일 이후 눈부신 발전을 이룬 베트남에서 한반도의 현재와 미래를 찾아보는, 분단 허물기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여행은 단순 여행상품이 아니라, 실재했던 분단을 몸소 체험해보고 이 땅의 평화와 공존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는 점을 강조해드립니다.

함께 해보고 싶은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아래 신청서 양식을 적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신청 접수 마감은 6월 20일입니다. 때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 베트남 평화감성답사 온라인 참여/문의 신청서 (아래 클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3G3iJ0a1PL1RWTJgfJIL0hICJb3m_FPhwgGSZOleEL2_vLQ/viewform

※ 아래 동영상은 첫번째로 다녀온 북중접경지역 평화감성답사 스케치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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