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평화이행기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분단은 어렵고 무거운 주제이고, 북한은 낮설고 멀게만 느껴집니다. 남과 북 사이 높은 벽을 넘기 위한 무엇이 필요한 지금입니다. 문화연대는 그 무엇이 바로 문화교류라고 생각합니다. 분단을 거부할 용기를 가지고 문화를 주제로 분단 뛰어넘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 일시 : 2019년 10월 17일, 22일, 31일 저녁 7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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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문화연구위원회]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평화감성여행 다녀오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문화연대 분단문화연구위원회에서는 오는 8월, 한국의 근현대사와 가장 비슷한 경험을 가진 베트남에 다녀오려 합니다. 북미 두 정상이 만났던 북부의 하노이를 돌아보고, 경관이 아름다운 하롱베이를 둘러본 뒤, 베트남 남북분단의 상징인 베트남 DMZ와 베트남 전쟁의 참혹함이 그대로 남아있는 빈목터널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해 양민학살이 자행되었던 중부마을을 방문합니다. 이번 여행은 남과 북으로 나뉘어 서로를 적대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