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 동향]19호

2013년 6월 6일culturalaction

[문화연대 동향]19호

 

1. 지역을 생각하면서/ 생태문화적/ 삶의 방식을 준비하는 

 

    문화귀촌_플랫폼 ‘우물터’

‘우물터’는 문화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입니다.

문화귀촌에서 ‘귀촌’은 물리적인 공간의 이동만을 뜻하는게 아니라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필요한 것 또는 필요이상의 것을 돈으로 사서 소비하는, 자본주의화 과정에서 우리가 잊어버렸거나 잃어버린 감각들을 회복하는 과정으로써 문화귀촌_플랫폼 ‘우물터’를 제안합니다. 문화귀촌 플랫폼 ‘우물터’에서는 생태문화적으로 삶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삶의 기술과 방식, 감수성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2013년 ‘우물터’는 예술가로서 지역주민으로서 자신의 삶을 생태문화적으로 구성하고, 지역의 문화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는 실천과정이기도 합니다. 자연, 사람, 지역과의 생태문화적 관계맺음을 꿈꾸며 적정한 삶의 규모와 방식을 다시 디자인하고 싶으시다면 다른 상상력의 공간, ‘우물터’로 오세요

 

기간: 2013년 6월 4일(화)부터, 만나고 싶을 때까지

장소: 마포 민중의집(망원역 1번 출구)

 

*첫모임은 문화연대(공덕역 4번 출구)

일주일에 1번, 같이 읽고싶은 책을 읽거나

만나고싶은 분을 모시고 강좌를 듣거나

주말에는 지역탐구생활을 떠나는 일상적 모임입니다.

활동과 일정은 첫모임(6월 4일 화요일 저녁7시, 문화연대)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우물터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들

: 지역에서의 문화예술활동을 꿈꾸는 분들, 생활창작에 관심있는 분들,

자신의 일상과 관계를 다시 디자인하고 싶은 분들

 

신청방법

6월 3일(월)까지 이메일 접수 chou78@daum.net

문화귀촌에 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간단한 소개, 메일과 연락처를 이메일에 적어주세요

문의 문화연대 시민자치문화센터 02-773-7707, chou78@daum.net

 

삶의 공간, 관계, 기술을 키워드로 함께 활동을 구성하고 지역을 탐구하는 커뮤니티입니다.

현재의 삶, 그리고 다르게 디자인하고 싶은 일상과 관계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화적 관계로 만나는 공간입니다.

 

6월 4일(화) 저녁 7시에 첫만남을 가리려고 합니다.

왜 문화귀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활동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6월 4일(화) 저녁 7시에는 이광준 선생님(시민자치문화센터 공동소장)의

“문화귀촌의 사례와 흐름들”에 관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 표현의 자유 2차 포럼 : 소비자 운동과 표현의 자유

– 일시 및 장소 : 6월 5일(수), 인권중심 사람 2층 다목적홀
– 주관 :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진보네트워크, 참여연대
– 주최 : 표현의자유를위한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 포럼 구성
○ 사회 : 이호중 교수(표현의자유를위한연대 운영위원장,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 사건일지 :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 발제1 : 법학 – 조국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 발제2 : 소비자학 – 김보라미 변호사(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운영위원 법무법인 나눔)
○ 사례발표 : 냐옹 활동가(팔레스타인평화연대), 김선호(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광주광역시 교육의원)
○ 토론 : 김정진 변호사, 박경신 교수, 박성용 교수, 장여경 활동가
3. 문화사회연구소 월례발표회 “꿀따링”(6월): 6월 27일(목) 7시, 문화연대

“꿀따링”이란 ‘꿀을 따러 간다’는 말의 동사형(진행형).

이 용어에는 새로운 지식과 앎에의 갈망을 실천해가며 찾아나선다는 뜻이 담겨 있다.

2013년도 시행되는 꿀따링은 연구소 구성원이 주축이 되어 자신의 관심분야와 연구활동을 발표하고 검증받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일정: 매월 넷째주 목요일 7시

장소: 문화연대 강의실(공덕역 4번 출구)

시즌1. 대중, 역사, 문화연구

 

2월_대중이론의 계보학(2/28)

발표: 김성일(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문화사회연구소 소장)

*2월만 오후 3시에 진행합니다.

 

3월_”사회적인 것”의 이론적 문제들(3/28)

발표: 김성윤(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

 

4월_1970년대 도시하위주체와 식모(4/25)

발표: 오창은(중앙대 교수, 문학평론가)

 

5월_1990년대 이후 영문학과 문화연구(5/30)

발표: 권경우(문화사회연구소 연구기획실장)

 

6월_사회적 경제 생태계에서 청년의 동향(6/27)

발표: 양기민(노리단 경영전략실장)

 

시즌2. 문화이론의 재구성(8월 시작)

참가비는 없습니다.

참가신청: 이메일신청 cultures21@naver.com

문의: 문화사회연구소(02-745-1603)

 

 

4. 2013 콜로키움: 기술/정보문화연구와 분석의 지층들

 

 

(1) 기획배경

최근 들어 적정기술, 스마트웹 문화, 메이커 문화, 해킹과 공유 문화, 잉여 문화 등 아래로부터 다양한 새로운 기술/정보문화의 흐름이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이같은 문화연구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목하는 젊은 문화연구자들과 함께 새로운 기술/정보문화의 이론과 분석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고자 합니다. 새로운 기술과 정보문화에 대한 생생한 논의들을 모았습니다. 이에 함께 공동 호흡하고자 하는 분들의 열띤 참석을 독려합니다.

 

(2) 일시 : 2013년 5월 3일 ~ 6월 21일

(매주 금 오후 3-5시, * 5월 17일 석가탄신일 휴강)

 

(3) 장소 : 서강대 가브리엘관 508호

 

(4) 주최 : 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디지털문화정책학과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언론연구소

한국문화연구학회 과학기술문화연구분과

 

(5) 주관 : 문화연대 문화사회연구소

(6) 콜로키움 세부 일정

◉ 총론 – 정보문화연구의 지평들(5/3)

– 발제: 이광석 (서울과기대 IT정책대학원 교수, 사이방가르드 저자)

 

◉ 게임 문화 분석의 함의(5/10)

– 발제 : 유원준 (앨리스온 디렉터, 뉴미디어 아트와 게임 예술 저자)

◉ 왜 구(舊)미디어를 위해 싸울 가치가 있는가?(5/24)

– 발제 : 임태훈 (문학평론가, 우애의 미디올로지 저자)

◉ 잉여 미학과 뉴미디어 문화(5/31)

– 발제 : 김상민 (조지메이슨대학교 문화연구 박사수료)

◉ 해킹 – 비판적 정보문화연구의 대상이자 방법(6/7)

– 발제: 조동원 (「문화/과학」편집위원,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연구소 객원연구원)

◉ 사물-기계 인터페이스 연구와 기계비평(6/14)

– 발제: 이영준, (기계비평가, 페가서스 10000마일 저자)

◉ 사이버스페이스의 인류학과 장소적 행위성(6/21)

– 발제 : 이길호 (서울대 인류학과 박사수료, 우리는 디씨 저자)

 

(7) 문의: 문화사회연구소(02-745-1603, cultures21@naver.com)

 

 

5. 쌍용자동차 해고자 H-20000 프로젝트

 

 

http://culturalaction.jinbo.net/xe/154104#0

 

“함께 살자!” 희망지킴이

홈페이지 http://hope.jinbo.net / 이메일 hopegardians@gmail.com

페이스북 계정 지킴이(gardians.hope) / 트위터 계정 @Hope_Gardians

쌍용자동차 해고자들과 시민들이 같이 세우고 1년 넘도록 지켜왔던 대한문 분향소가 지난 4월 4일 중구청에 의해서 기습적으로 철거되었습니다. 그 뒤 다시 분향소와 농성장을 다시는 설치하지 못하게 하려고 불법적으로 덕수궁 앞에 화단을 조성했고, 이에 항의하는 해고자와 시민들은 매일 공권력에 의해 위협받고 있습니다.

[“함께 살자!” 희망지킴이](이하 희망지킴이)는 지난해 4월 19일 쌍용자동차 해고자와 그 가족들의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쌍용차 해고자 들을 응원하는 바자회, 문화제 등을 열었고, 특히 『의자놀이』책 출간을 기획하여 사회적 여론을 일으켰습니다. 한 해 동안 4억 5천만 원을 모금하여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생계지원, 투쟁지원과 함께 장기투쟁하는 노동자들을 지원해왔습니다.

희망지킴이는 올해 상반기 핵심 사업으로 <H-20000>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실행하기로 하였습니다(기획안 별첨). H-20000 프로젝트는 시민들과 함께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다시금 국정조사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원직복직의 정당성을 사회적으로 확인하는 일입니다. 시민 2만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드는 자동차는 6월 7일 서울광장에서 모터쇼를 통해 공개됩니다.

H-20000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소셜펀치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금은 프로젝트 진행비를 제외하고는 전액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생계 지원비와 투쟁지원금, 30개 장기투쟁 사업장 노동자들의 투쟁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단, 각 단체별 특성에 맞게 조직 모금 방식도 가능합니다.

퍼즐 한 조각의 기적! 자동차 부품 하나의 기적!

쌍용차 해고자, 자동차를 만들다!!!

쌍용차 해고자 H-20000 프로젝트

조각난 퍼즐을 맞추듯 다시 자동차를 만들고 조립합니다.

20,000개의 부품이 모이면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가 달릴 수 있습니다.

20,000개의 부품은 여러분이 구매하신 퍼즐 한 조각입니다.

6월 7일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자동차가 옵니다.

 

◎ H-20000 프로젝트는?

쌍용차 해고자들의 복직을 바라는 시민 20,000명의 마음(HEART)을 모아서 해고자가 복직이 되는 사다리를 놓자는 의미. 모아진 기금은 자동차를 만드는데 쓰고, 남은 기금은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생계지원비, 투쟁지원금, 전국의 장기 투쟁 사업장 노동자들을 응원하는데 쓰입니다.

 

◎ 어떻게 진행 되나요?

○ 1단계: 4월 1일~4월 30일

참가자 모집, 세계에서 유일한 이 자동차의 이름 공모

○ 2단계: 5월 1일~ 5월 21일

모든 준비 완료/ 자동차를 기증받을 단체 또는 개인의 사연 공모

○ 3단계: 5월 22일~6월 4일

분해와 조립 과정–> 완성차를 작품으로 만들기–> 검사과정

○ 4단계: 6월 4일~7일

완성차를 모터쇼 장소로 참가자들이 행진하면서 이동

○ 5단계: 6월 7일

서울광장에서 모터쇼. 사이버 투표와 현장투표로 기증자 선정–> 기증

세계 단 하나의 자동차 만들기에 함께 하세요.

쌍용차해고자H-20000에 함께 하시려면

후원계좌 하나은행 101-910014-41005 신유아(희망지킴이) 또는

소셜펀치로 접속하세요 http://www.socialfunch.org/h-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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