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가 점점 가정을 꾸리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처음 문화연대에 들어 왔을 때 활동가 분포를 보면 대부분 미혼이거나 비혼이었다. 지금은 반반이다. 반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있고 누군가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고 그리고 반은 미혼이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 하나 둘 가정을 만들고 그리고 가정을 만들다보니 활동 방식이나 반경에도 적잖은 변화가 생긴다. 생애주기와 연결하여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지난주 문화연대 활동가의 결혼식이 있었다. 마을…
-
BAD한 몸과 이별을 위해 배드민턴과 사랑에 빠진 우리들
지난해 가장 사회적으로 가장 큰 흥행을 거둔 노래는 백세인생이 아닐까 생각된다. 고령화 사회를 지나 백세시대가 다가오면서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게 사회적으로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운동부족과 불규칙적으로 살아온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올 초부터 진지하게 했고, 그 결과로 올해는 꼭 운동을 시작해야지 마음먹었다. 부끄럽지만 1월 초 마음먹고 운동다운 운동을 하지 못하고 벌써 5월이 되었다. 이대로는 올해도 마음만 먹고 끝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