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 결혼한 문화연대 활동가

    2016년 5월 31일 culturalaction

    문화연대가 점점 가정을 꾸리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처음 문화연대에 들어 왔을 때 활동가 분포를 보면 대부분 미혼이거나 비혼이었다. 지금은 반반이다. 반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있고 누군가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고 그리고 반은 미혼이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 하나 둘 가정을 만들고 그리고 가정을 만들다보니 활동 방식이나 반경에도 적잖은 변화가 생긴다. 생애주기와 연결하여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지난주 문화연대 활동가의 결혼식이 있었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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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 직업 탐방

    2016년 5월 23일 culturalaction

      아이가 “부모님 직업 탐방”이라는 것을 내밀었다. A4 한장에 사진(그림으로 대체가능)과 부모님 직장을 다녀와서 느낀 점을 쓰는 보고서였다. 엄마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엄마의 직업이 무엇이며, 이것을 채울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설명과 명확한 이미지를 줄 것이며 또한 자신을 문화연대로 초대하라고 했다. 문화연대 사무실에 와보지 않았냐며, 너가 생각한대로, 느낀대로 쓰라고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가 하는 일을 설명해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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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D한 몸과 이별을 위해 배드민턴과 사랑에 빠진 우리들

    2016년 5월 18일 culturalaction

    지난해 가장 사회적으로 가장 큰 흥행을 거둔 노래는 백세인생이 아닐까 생각된다. 고령화 사회를 지나 백세시대가 다가오면서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게 사회적으로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운동부족과 불규칙적으로 살아온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올 초부터 진지하게 했고, 그 결과로 올해는 꼭 운동을 시작해야지 마음먹었다. 부끄럽지만 1월 초 마음먹고 운동다운 운동을 하지 못하고 벌써 5월이 되었다. 이대로는 올해도 마음만 먹고 끝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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