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후기] 블랙리스트 책임자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퇴진을 위한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 개최

2020년 1월 30일culturalaction
출처 : 계원예대블랙리스트총장비상대책위

1월 28일 화요일, 문화연대를 포함한 단체 50곳과 개인 499명이 참여한 ‘블랙리스트 책임자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퇴진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송수근 퇴진 공동행동)’이 출범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2014년 10월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국정농단 블랙리스트 사태가 발생한 기간에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으로서 실무 총책임을 맡았던 송수근이 2019년 8월 1일 자로 계원예술대학 총장에 임명되었습니다. 국가범죄자의 현장 복귀는 문재인 정부와 학교법인 계원학원이 블랙리스트 국가범죄 2차 가해에 의한 재발의 토대를 용인 및 방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예술인들은 송수근 총장 퇴진은 개인에 대한 징벌 차원의 사안이 아니라 한국이 나아가야 할 ‘민주’공화국이라는 질서를 직조해내는 상징적인 사회적 실천으로서 부정의하고 부조리한 현 사태를 규탄하며 ‘송수근 퇴진 공동행동’을 구성하였습니다.

‘송수근 퇴진 공동행동’은 국가범죄 실행자를 예술대학 총장으로 임명하고 승인한 학교법인 계원학원과 정부에 “송수근 총장의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과 “문화예술계 현장으로 복귀하는 블랙리스트 책임자 및 실행자의 국가범죄 2차 가해에 대한 청와대의 책임 있는 수속 조치 강구”를 촉구하였습니다.

언론보도
오마이뉴스 http://bitly.kr/rD7jRDZO
연합뉴스 http://bitly.kr/agS4NlXT
경향신문 http://bitly.kr/C4WRsXKT
아주경제 http://bitly.kr/C155xmkA
이데일리 http://bitly.kr/pQTKosej
뉴스1 http://bitly.kr/Nrzj84sE

Leave a comment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Prev Post Next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