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학교법인 계원학원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자였던 현 송수근 총장에 대한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

    2019년 8월 7일 culturalaction

    예술대학 총장이 블랙리스트 관련자라니?!? 최근 발생한 재학생•졸업생 등의 개인정보 유출과 그에 대한 미온적 대처로 현재까지도 질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계원예술대학에서, 또 한 번의 불미스러운 사태가 이어졌다. 2019년 7월 29일, 학교법인 계원학원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자였던 송수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하 송 전 차관)을 계원예술대학교 제9대 총장에 임명한다고 언론을 통해 밝힌 것이다. 문화예술 현장으로 복귀하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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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멜론의 저작권료 횡령 사건, 음악 산업의 공정화와 정상화를 위한 재논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

    2019년 7월 3일 culturalaction

    멜론, 약 50억 원의 음원수익 횡령 정황 드러나지난 6월 3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국내 최대 음원유통 플랫폼인 멜론의 저작권료 횡령 사건은 많은 이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2009년 당시 멜론은 유령 음반사를 통해 창작자에게 가야할 음원수익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약 50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정황이 드러났다. 음원수익 분배구조가 절반 가량을 음원플랫폼이 가져가고, 나머지를 자작자, 창작가, 실연자가 나눠가지는 구조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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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광장인가. 공원인가. 관광상품인가.

    2019년 4월 12일 culturalaction

    지난 1월 21일 서울시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해 실시한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 이후, 이를 둘러싼 사회적 공론이 부수적인 쟁점과 가십성 논란에 매몰되고 있다. 가장 먼저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을 옮기는 문제로 논란이 일었고, 뒤이어 정부서울청사 앞뒤 공간 활용을 놓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신경전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사전 협의가 없었던 GTX-A 노선이 새로운 광화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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