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단장한 농성장에서 잘먹고 잘싸우자

    2016년 5월 31일 culturalaction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은 지난해 10월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고 천장도 없이 농성을 시작했다. 단식을 시작한 방종운 지회장의 건강을 생각해 텐트를 치고 잠을 자게 했고, 나머지 사람들은 하늘을 보면서 잠을 청했다. 이후 차츰 차츰 골격도 세우고 비닐로 감싸서 천막을 만들었다. 짐도 하나 하나 늘어나 수납공간을 만들고, 바닥도 보강했다. 그리고 겨울을 나기 위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