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만들던 해고노동자들의 11년 투쟁 ‘NO CORT! 11년의 투쟁’
4월 9일부터~4월 19일까지 11일간의 프로젝트
수신 : 각 언론사 정치·사회·문화 담당 기자
발신 : 콜텍기타노동자 부당해고문제의 사회적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문의 : 콜텍 이인근 지회장(010-3225-7756), 이두찬(010-7711-3948)
-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2007년 4월 9일 대전 콜텍 공장 폐업으로 시작된 기타노동자들의 투쟁이 11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4월 2일 현재(4079일) 투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이에 콜트콜텍기타노동자 부당해고문제의 사회적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4월 9일부터 4월 19일까지 11일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합니다.
- 프로젝트 시작일인 9일 4시 콜트콜텍 기타를 만들던 해고노동자의 이야기 전시오픈식을 시작으로 10일과 17일 화요일에는 11명의 릴레이 1인 시위가 청와대 앞과 낙원상가 앞에서 진행될 계획입니다. 아울러 14일 15일 주말에는 농성장 앞에서 곧 미녀상단의 벼룩시장이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11일 18일 수요일에는 시각미술작가들과 함께하는 드로잉 데이가 진행됩니다. 마지막날인 19일에는 투쟁12년 다시 시작! 투쟁선포문화제가 개최됩니다.
- 11일 프로젝트 기간 매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세종로 공원에 위치한 콜트콜텍 농성장 앞에서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악덕기업주인 박영호 사장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인증샷 찍기, NO CORT 스티커 부착 캠페인 및 인증샷 올리기, 콜트콜텍 투쟁 이야기 전시 (사진 회화 판화 작품등) 등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상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11년을 넘어 12년을 향해가는 이 질긴 싸움을 끝내기 위한 각계의 도움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언론노동자분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방식의 기사화와 홍보를 요청드립니다.
- 자세한 프로그램은 첨부한 표를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