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주 ‘문화빵’입니다.

2016년 5월 18일culturalaction

한 주 만에 또 많은 사건이 생겼습니다. 옥바라지골목 강제철거를 막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호통, 화투 그림으로 유명한 조영남 씨의 ‘10만원 대작’ 논란, 5.18 기념행사에서의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제창 논란, 여전히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옥시 불매운동까지. 날씨만큼이나 사회 곳곳이 뜨겁습니다.

그렇다면 문화연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5월 셋째주 <문화빵> 소식을 전합니다. 여소야대 국회를 만든 20대 총선, 문화연대는 전문가들과 함께 ‘문화정책플랫폼 2020’을 구성하고 문화정책 과제만들기를 시작했는데요, 박선영 활동가가 소식을 전합니다. 기고글 ‘기억하는 법’은 제주 강정마을 지킴이로 활동하는 딸기 님의 글입니다. 해군기지 준공 이후에도 활동하고 있는 강정평화지킴이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계연 님의 기고글 ‘사라져가는 동네의 기억’은, 지난 주에 이어 동네의 소소한 추억을 불어일으킵니다. 문화사회연구소에서 준비 중인 돈의동 쪽방촌 인문학 강좌 준비과정을 담은 김소형 연구원의 글과 문화연대 활동가들의 배드민턴 배우기 열풍(?)에 대한 이두찬 활동가의 글도 함께 실렸습니다.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최준영 _문화연대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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