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 동향]31호

2014년 1월 9일culturalaction
[문화연대 동향]31호
1. 시민문화예술교육 정책포럼 : “시민과 예술가의 협업과 공감을 통한 일상의 재구성”
시민들이 일상에서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재능, 자원 등을 서로 협업하여 만들어나가는 과정인 ‘시민 문화예술교육’이 사회적 기업, 시민문화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정책 포럼에서는 시민문화예술교육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각 활동에 필요한 시민문화예술교육 정책의 방향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정책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모여 시민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담론을 활성화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자리이오니, 오셔서 다양한 의견을 함께 이야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포럼 개요
일시 2013년 12월 12일(목) 13:30~19:00
장소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서울 종로구 동숭길 3)
프로그램
일정
구분
내용
시간
리셉션
 참가자 접수
13:30~14:00
12일(목)
오프닝
 인사말
14:00~14:10
포럼
 Session A 시민문화예술교육 사례 공유
 사회: 권경우(문화사회연구소 연구기획실장)
14:10~16:30
  PART1.
  사회적 기업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혁신
  사례1 아트브릿지 대표 신현길
  사례2 공공미술프리즘 대표 유다희
14:10~14:50
종합결론 희망제작소 사회적 경제 센터
(사회적 기업 문화예술교육 컨설팅단)
14:50~15:00
PART2.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만난 시민, 문화, 공간
사례1 해방촌 빈가게 마스터 살구
사례2 울산 북구 중산문화센터 문화예술센터 결 대표 김수연
15:00~15:40
종합결론 문화연대 시민자치문화센터
(시민문화공간 문화예술교육 컨설팅단)
15:40~15:50
PART3. 시민주도의 학습과 문화예술교육
사례 1 누구나 가르치고 배우는 시민주도 평생학습
      “누구나학교”
      수원시평생학습관 관장 정성원
사례 2 문화예술교육이 일상생활에서 갖는 의미와 역할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무처장 최경숙
15:50~16:30
티타임
16:30~17:00
 Session B
 시민문화예술교육 정책 제언 라운드 테이블
17:00~19:00
사회: 최준영(시민문화공간 문화예술교육 컨설턴트)
패널
김병수(사회적기업 이음 대표)
정상훈(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 전문위원)
이광준(시민자치문화센터 공동소장)
이영범(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 도시연대 운영위원)
정성원(수원시평생학습관 관장)
최경숙(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무처장)
김재경(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회교육팀 팀장)
참가대상 시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시민문화공간 활동가, 문화예술 정책 담당자 및 관계자 등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희망제작소 문화연대 시민자치문화센터
문의 문화연대 시민자치문화센터(02-773-7707)
2. 신대철, 김목경, 한상원, 최이철과 함께하는 콜트콜텍기타노동자 콘서트
<기타 레전드, 기타 노동자를 만나다>
∎ 일시 : 2013년 12월 15일(일) 오후 5시
∎ 장소 : 예스24 무브홀 (홍대앞)
∎ 공연 : 신대철(시나위), 김목경, 한상원, 최이철(사랑과평화)
               게스트 : 게이트플라워즈, 시나위
∎ 티켓 : 예매 2만원, 현매 3만원
∎ 예매처 : 예스24  (예매하기)
               인터파크 (예매하기)
∎ 문의 : 문화연대 02.773.7707 hinggy@hanmail.net
∎ 주최 : 콜트콜텍기타노동자와 함께하는 공동행동
∎ 콜트콜텍기타 노동자는?
콜트기타의 부당한 정리해고와 위장폐업에 맞서 7년 째 거리에서 투쟁 중입니다.
투쟁기간 동안 많은 뮤지션들과 예술인들이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과 연대하고
지지하는 공연을 해왔으며,
많은 해외 투쟁 과정에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RATM의 탐 모렐로도
콜트콜텍 기타노동자의 지지를 표명해왔습니다.
현재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은 직접 밴드를 결성, 콜트콜텍기타노동자밴드(a.k.a. 콜밴)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입니다.
∎ 기획의도
올해 11월, 콜트악기와 콜텍이 만든 콜텍문화재단이 주최하는 ‘G6 콘서트'(The Guitarist Six Legend Story)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 공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대거 참여를 했었지만, 신대철씨를 비롯한 김목경, 최이철, 한상원씨는 콜트회사가 기타노동자들을 부당하게 해고하고 거리로 내몬 사실을 모르고 공연에 참여하기로 했었습니다. 공연이 끝난후에 신대철씨는 SNS를 통해 사과의 글을 올리고 기타노동자들을 위한 후원공연을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김목경, 한상원, 최이철씨도 그 뜻에 공감하고 같이 무대에 올라서 주기로 하셔서 이번 공연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 신대철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83년 헤비메탈 밴드 <시나위>를 결성했다. 현재 <시나위>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KBS 밴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TOP 밴드의 심사위원과 코치로 잘 알려져 있다.
∎ 김목경
척박한 한국의 블루스 시장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몇 안되는 블루스 뮤지션이다.
대중보다는 블루스를 사랑하는 팬들과 음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는 뮤지션이다.
김광석의 히트곡으로 알려진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 최이철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송창식의 ‘담배 가게 아기씨’에서 흘러나오는 펑키한 기타 연주를 맡았으며,
그동안 수많은 레코딩 세션을 해왔다.
또한 ‘한 동안 뜸했었지’, ‘장미’ 등 우리나라 최초의 펑키 히트곡들을 쏟아낸 <사랑과 평화>역시 그가 이끌었다.
∎ 한상원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한충완, 송홍섭, 정원영 등과 프로젝트 밴드 슈퍼밴드(Super Band)를 결성해 활동하였다.
강산에, 봄여름가을겨울, 조규찬, 낯선사람들, 김현철, 이소라 등 여러 가수들의 앨범에서 기타리스트로 활약했고, 패닉의 이적과 함께 <긱스>라는 팀으로도 활동했다.
 
3. 청개구리제작소: <에브리원 Makes 에브리싱> 
청개구리 제작소에서는 미디어버스와 함께 제작문화 도큐먼트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사전 작업으로 12월 14,15일에 통의동 북소사이어티에서 다양한 맥락의 작업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사례 연구와 이론적 텍스트 등이 담긴 공공 도큐멘트 책자도 발행될 예정입니다.
지금 시대 소비자들은 대량 생산소비 시대를 지나 D.I.Y. 문화 안에서 스스로 생산자가 되는 역할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음식이나 가구, 출판, 앱, 하드웨어, 간단한 소품까지 제작문화가 영향을 미치는 영역은 점점 더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공공 도큐멘트 3>는 지금의 제작문화가 우리 사회 안에서 어떤 가능성과 한계를 가지고 있는지 진단하고 그것의 배경과 인식적 맥락을 조사해 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실제 활동하고 계시는 다양한 분야의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공공 도큐멘트 책자도 추후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책자에서는 사례 연구와 이론적 텍스트 등이 실릴 예정입니다.
기획: 미디어버스, 청개구리제작소
주최: 경기문화재단
장소: 더 북 소사이어티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13번지 2층)
http://bit.ly/1eQJecR -> 신청은 여기서
<세션 1>  2013. 12.14 (토) 오후 2~5시
고훈민 _ 팹랩 in 서울, 성공 혹은 실패
다이애나 밴드(Diana Band)  _ 해커윤리와 제작 공동체
소원영 _ 창작 네트워크 꼴과 독립적 작업을 위해 정말로 필요한 것들
청개구리제작소 _ 제작문화 공공 도큐먼트에 임하는 우리의 ZXY좌표
<세션 2>  2013.12.15 (일) 오후 2~5시
워크스(Works) _ 아마추어 시장
코우너스(Corners)  _ 리소 스텐실 인쇄에 대하여
최태윤 _ 시적연산학교(School for Poetic Computation)
송호준 _ <인공위성이 좋아서 인공위성 쏜 게 아니에요 , 부제: 그렇다고 사회를 위해서 쏜 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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