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엽의 목판화전

    2016년 5월 24일 culturalaction

    “윤엽 형님~~~~” “응~~~유아씨” 우리의 대화는 늘 이렇게 시작한다. 지난 몇 주 전 난 늘 하던 대로 전화를 했다. “6월 11일 시청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를 하는데, 부스를 열고 물품을 판매하려고 하는데말야.  00단체에서 재정사업을 하려는 거여. 윤엽 형이 판화 찍어서 후원해 줄 수 있어? 무지개를 주제로 말야” “그래? 무지개? 할 수 있지” 그리고 전화를 끊었다. 너무도 선뜻 답해주는 이윤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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